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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시저스 엔터테인먼트·AGS, 신규 슬롯 ‘킹덤 오브 호루스’·‘레인 오브 아누비스’ 출시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와 AGS가 공동 개발한 신규 독점 슬롯 게임 **‘킹덤 오브 호루스(Kingdom of Horus)’와 ‘레인 오브 아누비스(Reign of Anubis)’를 공개했다. 두 작품은 북미 주요 5개 지역의 온라인 카지노 플랫폼과 애틀랜틱시티 내 오프라인 카지노에서 동시에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작은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웨스트버지니아, 온타리오 등 5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시저스 애틀랜틱시티·트로피카나 애틀랜틱시티·해러스 애틀랜틱시티 등 주요 카지노 리조트에서 독점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저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매튜 선더랜드(Matthew Sunderland) 시저스 디지털 수석부사장 겸 최고 i게이밍 책임자는 “이번 두 타이틀은 시저스가 디지털 전환과 카지노 현장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노력의 결정체”라며 “올해에만 AGS와 함께 다섯 개의 독점 타이틀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신규 슬롯 ‘킹덤 오브 호루스’와 ‘레인 오브 아누비스’는 AGS의 대표 시리즈 ‘트리플 코인 트레저스(Triple Coin Treasures)’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고대 이집트 신화를 모티프로 한 3×5 릴, 40 페이라인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스카라브 프라이즈(Scarab Prizes), 와일드 코인(Wild Coins), 팟 보너스(Pot Bonuses), 익스트라 스핀(Extra Spins), 심볼 업그레이드(Symbol Upgrades), 부스트 프라이즈(Boosted Prizes)** 등 다양한 보너스 기능을 탑재했다.
조이 에블링(Zoe Ebling) AGS 인터랙티브 부사장은 “오프라인 카지노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AGS의 목표”라며 “시저스와의 협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책임도박(Responsible Gaming) 분야에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프로젝트 21(Project 21)’을 도입한 이후, 2024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책임도박위원회로부터 RG 체크(RG Check)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미 문제도박위원회로부터 기업 사회적 책임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ward)을 수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시저스의 기술력과 AGS의 콘텐츠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 협력 모델”이라 평가하며, 향후 북미 i게이밍 시장 내 프리미엄 슬롯의 경쟁 구도를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