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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호주 최대 포커대회 'Aussie Millions' 6년 만에 부활…글로벌 포커 무대 다시 열린다
세계적인 포커 시리즈로 손꼽히는 ‘Aussie Millions Poker Championship’이 6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화려한 복귀를 선언했다. 한동안 중단됐던 호주 최대 규모의 포커 축제가 다시 막을 올리면서 전 세계 프로 선수와 포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크라운 멜버른(Crown Melbourne)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주최 측은 올해 시리즈의 총상금 규모가 약 1,400만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새롭게 리모델링한 전용 포커룸에서 총 18개의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비 구성을 통해 일반 포커 플레이어부터 세계 정상급 하이롤러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7일간 18개 이벤트 개최
올해 Aussie Millions는 개막전부터 대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일정인 1,500호주달러 바이인 오프닝 이벤트는 최소 100만 호주달러 개런티 상금을 내걸었다. 참가자들은 여러 차례 진행되는 플라이트(예선)에 참가한 뒤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어 다양한 포커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대표 일정은 ▲5,000호주달러 식스맥스(6-Max) ▲1,500호주달러 미스터리 바운티 ▲25,000호주달러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10,600호주달러 메인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포커 플레이어들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세계적인 포커 스타 총출동
6년 만에 부활한 만큼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WSOP 메인 이벤트 우승자인 마이클 미즈라치(Michael Mizrachi)를 비롯해 호주 포커의 전설 조 하쳄(Joe Hachem), 베테랑 프로 반 마커스(Van Marcus) 등이 출전을 예고했다.
여기에 NBA 선수 조시 기디(Josh Giddey)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포커 팬뿐 아니라 스포츠 팬들의 관심까지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참가가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선 이벤트로 시작한 포커 축제
본격적인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Celebrity Challenge 자선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앤드루 바사트(Andrew Bassat)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행사 수익금 2만5,000호주달러는 의료 지원 자선단체에 전달됐다.
주최 측은 포커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포커 투어 핵심 일정 복귀
Aussie Millions는 오랫동안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유럽 포커 투어(EPT)와 함께 세계 포커 캘린더를 대표하는 대회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 6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커 시장은 대표적인 국제 대회를 잃은 상태였다.
이번 복귀로 글로벌 포커 일정의 균형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포커 업계 관계자는 “Aussie Millions는 단순한 토너먼트가 아니라 세계 포커 투어의 상징적인 브랜드”라며 “이번 대회 재개는 호주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포커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6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Aussie Millions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새로운 챔피언 탄생과 함께 글로벌 포커 시장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